같이 있었다면
간절한 절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을 텐데.내 언니는 여기 없고,그 언니의 남편,그러니까 셋째형부의 기일이라고 언니의 아들이 알려왔다.늘 기억하면서 잠깐 잊기도 한 날을 기억해주니 고마울 따름이고,그애들의 마음에 내마음도 조금 보태니 지난 설에도 보냈으나,말이 없던 언니의 며느리가 전화로 인사다
야무락지게 살아주니 그애들 저희들 일가를 잘 이뤄갈 것이다
좋아진 세상 젯상 차리고 묻고 고쳐주고 다시 순서를 일러주고,습관이 되게 하면 될 것이라
나도 늘 헷갈리기 십상인 제사의 순서
그야 어쨌거나 기본적인 마음이 중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