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늘 첫사랑이다
새로 시작한 사랑이 지천이라,무엇을 더 오래 붙들어야 하는지 모른다
올해봄엔 자두나무꽃을 만났고,이전에는 꽃마리 개불알풀 주름꽃 봄맞이꽃.널려있다
제비꽃이 허드러졌지만,조심히 지나며 복숭아꽃을 찍으려 했다
이제는 막 돋기 시작한 연두가 좋아서 가슴이 술렁인다
이 짧은 봄
더구나 전염병의 시대에 우리는 와 있는 봄을 어루만지지도 한가로이 바라보지도 못하고 지나쳐야 한다.
못본척 안본척
봄은 늘 첫사랑이다
새로 시작한 사랑이 지천이라,무엇을 더 오래 붙들어야 하는지 모른다
올해봄엔 자두나무꽃을 만났고,이전에는 꽃마리 개불알풀 주름꽃 봄맞이꽃.널려있다
제비꽃이 허드러졌지만,조심히 지나며 복숭아꽃을 찍으려 했다
이제는 막 돋기 시작한 연두가 좋아서 가슴이 술렁인다
이 짧은 봄
더구나 전염병의 시대에 우리는 와 있는 봄을 어루만지지도 한가로이 바라보지도 못하고 지나쳐야 한다.
못본척 안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