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쁜 것

내가 만난 보라들


내가 만난 보라들

 보라색 뻐굮채 배발톱꽃 그리고 엉겅퀴의 억센 가시는 무섭지만,보라의 선명함으로 인해 나름

 각별한 느낌이라,어느봄날 친구의 집에 갔다가 근처를 산책하며 만난 엉겅퀴를 꺾어다 그녀의 침침한 화장실에

꽂아준 적이 있다.엉겅퀴의 강렬한 보라는 어디서는 각별한 느낌을 주었으므로 다시 한번 그를 꺾어다 꽂고 싶어진다.




'세상 이쁜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꽃.이름도 어여쁜  (0) 2018.06.01
예쁜 여학생들  (0) 2018.05.25
이쁜것을 볼때 행복하다.  (0) 2018.05.22
초승달  (0) 2018.05.19
장미의 시절  (0)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