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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쁜 것

예쁜 여학생들





금낭화 꽃이 맺힌 아래로 지날때면 그 특이한 어여쁨에 놀란다

 꼭 나도 한번 심어 가꿔보고 싶은 꽃인데.꽃은 자연상태에 있을때 가장 어여쁘다.

야생화를 집으로 들여다 키우는 분들이 많아져 깊은 산속으로 찾아가야 만나지던 꽃을 마당에서 만나기도 쉽다

복수초를 만났던 마당을 기억한다.

 사진으로 익혔던 복수초는 그닥 이쁘지도 귀하지도 않고 허름해 보였다.

얼음장옆으로 자라던 복수초를 기억하니 그 이미지가 저장되어 수정되지 않아서일까.

금낭화는 특이한 꽃모양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좋아한다.

 깊은 산중에서 만나고 싶었던 꽃인데.절집마당에 갇힌 꽃이라 그랬지만.산중암자여서 그나마 생명력이야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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