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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보물섬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실세의 이야기
시간
금 오후 10:00 (2025-02-21~)
출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채널
SBS

참 볼거리가 없다

드라마는 유치하고 화려하고 속물스럽기만 하고,들이대놓고 상품을 알리느라,원수끼리 싸우다가도 갑자기 무언가를 따서 마시는가 하면,어마한 가격대의 보조식품을 잔치하듯 돌려가며 마셔대기도 한다

굳이 알고 싶지도 않은 일들이 드라마를 통해 학습되기도 한다.

나는 뉴스를 살피다가 보았던 대치맘이라는 것들의 작태에 대해서 친구는 보다 구체적이기도하게 알고 있었다

대부분은 얼마나 많은 돈을 들이는가에 대한 결국은 돈과 결부되는데,이 한심스런 드라마도 불법한 비자금에 대한 말 안되는 그러나,이런 험악한 세상에서는 어쩌면 황당하지도 않을 일이 주제가 되어 드라마를 이룬다

이제 드라마도 영화도 극단이다.최상 아니면 최하.하위층의 이야기거나 최상위층의 이야기들.

그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개성있는 연기로 맡은 역할을 수행하면 그것만으로도 볼거리는 되겠는데.늘 본인의 충분한 개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어쩌는 수 없이 2세배우라는 이름을 얻은 이들이 있는데,허장강이라는 오래전 배우 악역전문이거나 

좋은 말로 개성 있는 역할을 하던 배우의 아들.허준호라는 인물이 연기하는 악의 축.대단하다.노인에 걸맞는 걸음걸이 상당히 디테일하다.뒷태마저도..그가 야심차게 악인을 연기하나보다.

개성있는 배우 또 한사람.주인공은 어떻게든 살아나고 또 살아나는 허리우드 영화처럼 여기도 총맞고도 물에 빠지고도 실컷 얻어터지고도 살아나는 배우를 구해주기는 커녕 바닷가에 허름하게 숨어지내는듯한 남자가 죽어가는 사람에게 그가 차고 있는 시계,나는 그 시계가 지금도 무언지를 모르겠는데,그게 아주 비싼 거였는지 그걸 빼내고 사람은 모른체한다는 설정이 말 안된다...앞으로 얼마나 많은 욕을 해대며 이 드라마를 보게 될지 또 보기는 할지?모르겠다만

공비서로 나오는 여인을 인상깊게 봤는데,그녀의 이름이 서경화란다.이전에 비슷한 역할을 한 적이 있어서 검색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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