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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1

수국의 추억

 뜨거웠던 여름이 금세 그리워 진다.

 해가 사라지면,이내 선득해지는 것도 그렇지만,어둠이 빨라지는 것도 서글픔의 이유입니다.

지난봄 그리고 여름에 피어나던 꽃을 기억하며 지난 시간을 추억하는 것이다.

곧 겨울이 올 것인데,이제는 계절이 추운계절과 더운계절로 나뉘는 것 같다.

적당한 완충지대가 없어 봄 가을이 없이 사람들의 참을성이 점점 사라지듯,극단의 계절만 존재하게 되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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