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가닥이라 이름 준 그녀와 갔던 길에서 만난 꽃이 계곡에 누운 채 자라던 야광나무를 돌배나무인가 서로 헛갈려 했었다
드러나기 좋아하던 그녀인지라,서로 알아보다가 야광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야광나무는 밤에 빛이 난다고 한다
아름다운 나무는 꽃도 열매도 그리고 나무자체가 풍성해서 나름의 의미로 아름답다
아름다운 나무 한그루 서 있는 자리
찾아냈으니,어쩌다 갈 일이 있으면 안부가 궁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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