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꽃일까 싶게 색감이 다른 이 느낌이 뭔가 싶다
엉겅퀴에 대한 매력을 처음 느껴본 것이 이십년도 더 전에 친구가 살던 신혼집에 놀러갔을 때 바닷가에 흔히 피어있던 꽃이 어찌나 큰지 무시무시한 가시를 단 이파리며 참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렇지만,색이 화려해서 화장실에 꽂아주려고 몇송이를 꺾어다 꽂아준 기억이 난다
그리고 여름이 가까워오면 피어난 엉겅퀴가 이토록 화려한 색감을 주기는 또 새로워서 담아두었다
엉겅퀴는 참 이쁘다
고려엉겅퀴가 곤드레라든가 맨위의 사진이 그렇고
아래는 엉겅퀴 꽃인데,딱히 구분이 어렵다
오래전,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라고 있었다.그 회사 상징물이 엉겅퀴 였다는 것도 기억난다